나에겐 유난히 집착하는 물건 2가지가 있으니 모자와 체크남방이다
전문적인 수집가는 아니지만 많은 종류를 가지고 있고 와이프와 외출시 이 2가지가
있는 곳은 와이프도 배려 차원으로 같이 구경 하는것을 마다 하지 않는다
현재 워터쉽 브랜드의 왁스햇과 모직으로 만든것을 가지고 있으나 오래되어 많이 낡아 있다
특히 모자는 내 유일한 2가지 취미중 플라이 낚시와 많은 관계가 있으며 실제 낚시 할때 많이 착용한다
"흐르는 강물처럼" 영화를 보면 다 알수있다 역시나 멋스럽다
기존의 볼레부 모자로 와이프와 함께 홀리스를 가지고 있으며 이참에 예전부터 눈여겨 보았던
그랜드 캐니언 왁스햇을 구매 하기로 하였다
기존의 왁스햇은 브라운으로 색깔을 과감하게 레드로 바꿨고 오늘 착모(?)식을 하였는데
와이프가 보더니 이 모자만 쓰고 다니란다 그만큼 색깔도 좋고 이전 모자보다 훨씬 잘 어울린다고 한다
조만간 플라이 낚시 출조시 써보려고 한다
혹 이런 종류의 모자를 모르거나 써보기에 주저 하시는 분들에게 감히 말씀드린다면
아웃도어를 좋아하는 대한민국의 남자라면 언젠가 한번쯤은 반드시 써봐야 후회 안할것이라 얘기 할수있다
부창부수라 놀릴수도 있지만 와이프는 첨부된 사진의 모습이 너무나 멋있단다
끝으로 볼레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자 만드는 회사로 좋은 제품을 계속 만들며 오랫동안 남아 주길 바란다
참고로 나는 5학년 4번이다
와우~~ 멋집니다. 고객님~
레드컬러는 브라운과 카키에 비해
소화하기는 쉽지앟은데 너무나 잘어울리시네요.
챙라인도 잘살려 아주 멋지게 잘 쓰셨습니다.
불레부모자에 이렇듯 애정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좋은모자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